
즐거움과 에너지가 느껴졌던 6월의 디자인
한 달 동안 눈에 띄었던 디자인을 모아 소개하는 이달의 디자인입니다. 6월에 선정된 프로젝트에서는 강한 에너지와 즐거움이 느껴졌는데요, 스포츠 이벤트부터 브랜딩, 엔터테인먼트, 리브랜딩, 에디토리얼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발견한 6가지 사례를 소개해 드릴게요.
아티클의 내용은 아래의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어요. 이번 달은 모션이 포함된 디자인 사례가 많으니 꼭 영상으로도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1. 2026 북중미 월드컵 모션 디자인

첫 번째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모션 디자인입니다. 스포츠 이벤트답게 역동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는 프로젝트인데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공동 개최되는 만큼 각 지역의 문화적 특징을 반영한 그래픽 요소가 인상적입니다. 다양한 색상과 패턴, 움직임이 어우러지며 월드컵 특유의 축제 분위기와 에너지가 생생하게 전달되는 디자인입니다.
2. Tempo 아이덴티티

블록체인 기업 Tempo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속도와 리듬이 와닿는 프로젝트로, Tempo라는 글자를 기반으로 확장된 그래픽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텍스트를 입력하고 그래픽 에셋의 형태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구축되어 있는데요, 이는 최근 브랜드 아이덴티티 프로젝트에서 볼 수 있는 하나의 트렌드이기도 합니다.
3. aespa - Lemonade 팝업 디자인

K-Pop 분야에서는 에스파(aespa)의 두 번째 앨범 Lemonade의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팝업 스토어 관련 디자인이 눈에 띄었습니다. 산성을 띠는 레모네이드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액체가 흐르거나 튀는 듯한 그래픽을 적극 활용했고, 여기에 그로서리 스토어 분위기를 결합해 강렬한 에너지가 넘치는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4. KFC 글로벌 리브랜딩

KFC의 리브랜딩 소식은 앞서 소개해드렸지만, 6월의 디자인에서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익숙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입체적인 3D 형태로 발전시킨 것이 특징인데요, 버킷을 중심으로 한 'Bucketverse'라는 브랜드 세계관과 향신료를 기반으로 확장된 컬러 팔레트가 적용되어 더욱 즐거운 이미지를 선보였습니다.
5. 꼬깔콘 리브랜딩

국내에서도 흥미로운 리브랜딩 사례가 있었습니다. 꼬깔콘은 이번 리뉴얼에서는 꼬깔콘 특유의 형태를 그래픽적으로 재해석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위해 사선 구성을 적용했는데요, 그래픽, 색상, 모션의 조합에서 꼬깔콘의 바삭함과 즐거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인상적인 사례였습니다.
6. Future of Creativity 리포트 디자인

마지막은 다소 파격적인 사례로, Future London Academy와 OFFF가 함께 발간한 Future of Creativity 리포트의 디자인입니다. 안티 디자인(Anti-design) 트렌드의 예시가 다양하게 담겨 있는데요, 과한 색상과 효과의 조합, 코믹 계열 서체 등이 지나칠 만큼 자유분방하게 혼합되어 있습니다. 다루고 있는 내용도 흥미로우니 꼭 한 번 구경해 보세요.
Future of Creativity 리포트 페이지 바로가기
아티클에는 담지 못한 실제 모션과 다양한 적용 사례들은 영상에서 더욱 풍부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함께 확인해 보세요. 즐거움과 에너지가 가득했던 6월의 디자인, 다음 달에는 또 어떤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이 등장할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