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TED라 불리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세바시가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로고는 세바시의 세 번째 로고로, 브랜드가 걸어온 15년의 시간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담아 새롭게 개발됐다고 해요.
2011년 세바시 첫 편이 유튜브에 공개되던 당시의 첫 로고는 세바시의 구범준 대표PD가 직접 제작했었고, 이후 2017년 정식으로 회사를 설립하며 두 번째 로고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2017년 당시의 리브랜딩은 디자인 스튜디오 그라픽스테레오가 맡아 세바시가 방송 프로그램을 넘어 독립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과정에 힘을 보탰어요.

이번 15주년 리브랜딩은 브랜딩 전문 기업 엘레멘트컴퍼니가 진행했습니다. 엘레멘트컴퍼니는 세바시가 쌓아온 15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는데요. 해당 프로젝트는 비용을 받지 않고 진행하는 공익 목적의 프로보노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해요.

새로운 로고는 기존 로고의 형태를 대부분 유지한 모습이지만, 그라데이션 대신 단색을 적용한 점과 받침이 없는 글자의 자음과 모음 높이를 동일하게 조정한 점, 숫자 15의 형태와 마감 방식이 달라진 점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바시는 이번에 공개한 로고가 브랜드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얼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리브랜딩은 기존 브랜드 자산과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어요.
새 브랜드 슬로건은 '매일 하루를 새롭게 이어가는 힘, 라이프 컨티뉴'입니다. 세바시는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일관성 있게 전달해 나갈 계획으로, 앞으로도 사람들의 하루를 움직이는 이야기를 전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