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FIFA 월드컵 공식 머플러 컬렉션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가 국가마다 서로 다른 시각 언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인데요, 각국의 문화 요소와 축구 아이덴티티를 하나의 직조 그래픽 안에 담아낸 방식이 눈길을 끕니다.
이번 컬렉션은 영국 디자인 스튜디오 Hand Drawn Pixels가 스포츠 머천다이즈 기업 Global Scarves LLC의 의뢰로 진행했으며, 약 200종에 달하는 국가별 머플러 디자인이 제작됐어요.
모든 디자인은 Hand Drawn Pixels의 디자이너이자 창립자인 톰 피츠(Tom Pitts)가 단독으로 진행했습니다. 초기 스케치부터 최종 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한 명의 디자이너가 담당했다고 해요.


프로젝트는 FIFA 브랜드 가이드라인과 직조 머플러 제작 공정의 기술적 제약 안에서 진행됐습니다. 동시에 각 국가 팬들이 자신들의 팀과 국가를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강렬한 그래픽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고 합니다.
디자인 과정에서는 각 국가의 국기 색상과 축구 유니폼 역사, 전통 패턴, 역사적 인물, 예술, 시각 문화 등을 폭넓게 조사했다고 해요. 일부 디자인은 국가의 전통적 요소를 직접적으로 반영했고, 일부는 보다 추상적이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됐습니다.

또한 개별 디자인이 독립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지면서도, 전체 컬렉션이 하나의 리테일 환경 안에서 통일감 있게 보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함께 공개된 버킷햇 컬렉션과의 조화도 고려됐다고 합니다.
Hand Drawn Pixels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월드컵 굿즈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스타일의 비주얼 컬렉션을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직조 방식으로 구현 가능한 그래픽 표현 범위를 확장하는 데에도 집중했다고 밝혔어요.
아래의 링크에서 더 많은 디자인과 자세한 이야기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