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연출컷 레퍼런스: 구찌 뷰티 ‘아트 오브 뷰티’ 프로젝트

큐레이션 · 인스퍼레이션 | 2026년 04월 01일

AI가 등장한 이후 뷰티 제품컷이나 모델컷 위주로 생성형 이미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아무리 AI의 기술이 발전했다고 한들 구체적인 비주얼을 스스로 기획하지 않고 AI에게 모든 걸 맡기는 방식으로는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가 없어요.

아래에서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비주얼로 제품을 선보인 구찌 뷰티의 아티스트 콜라보 프로젝트 ‘아트 오브 뷰티’ 시리즈에서 소개된 제품컷 사례를 살펴 볼게요. 엄선된 아티스트들의 고유한 감각과 서사가 담긴만큼, 이 레퍼런스를 그대로 응용하거나 AI에 활용하는 게 아니라 그들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접근 방식을 배워간다고 접근해 보세요!


Suzanne Saroff

©Gucci Beauty, Suzanne Saroff
©Gucci Beauty, Suzanne Saroff

Suzanne Saroff는 메이크업 컬렉션을 중심으로, 꽃과 향, 색과 질감을 결합한 감각적인 비주얼을 구성했어요. 작업은 향, 꽃, 메이크업이 하나의 장면 안에서 결합되는 구조가 중심인데요, 1960년대 Vittorio Accornero의 구찌 플로라 일러스트에서 영감을 받기도 했답니다. 꽃송이가 보조 장식으로 쓰이지 않고 제품과 결합되니 제품의 존재감이 더 강해지는 것 같네요.


Studio Vegete & Alex Valentina

©Gucci Beauty, Studio Vegete & Alex Valentina
©Gucci Beauty, Studio Vegete & Alex Valentina

Studio Vegete와 Alex Valentina는 알케미스트 가든 향수 컬렉션을 중심으로 향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감각을 시각적 장면으로 변환했어요. 향의 원료와 특성을 바다, 꽃, 빛 등의 자연 요소로 표현했고, 3D 애니메이션과 사진을 통해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시각적 장면만으로도 실제 향이 어떨지 구체적으로 상상이 될 정도네요.


Reisinger Studio

©Gucci Beauty, Reisinger Studio
©Gucci Beauty, Reisinger Studio

Reisinger Studio 역시 알케미스트 가든 향수를 기반으로 향의 특성을 시각적·공간적 경험으로 변환했어요. 각 향수의 특성을 반영해 고전적인 미학과 가상의 빛을 결합한 환경을 구성하고, 관람자가 현실과 비현실 사이를 이동하는 듯한 느낌을 주려고 했답니다. 조용한 차분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이라 그런지, 자연스럽게 숨을 들이마시며 향을 상상하게 만드는 연출이네요!


Hana Katoba

©Gucci Beauty, Hana Katoba
©Gucci Beauty, Hana Katoba

Hana Katoba는 구찌 플로라 향수를 중심으로 향과 개인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어요. 꽃이 공중에 떠 있는 구성을 통해 향이 개인을 감싸는 경험을 표현하며, 각 향수의 특성을 가벼움, 몰입감, 조화 등의 감각으로 전달했어요. 다른 작업을 보면 꽃이 공중에서 인물을 감싸는 초현실적인 모습도 있답니다!


Dudi Ben Simon

©Gucci Beauty, Dudi Ben Simon
©Gucci Beauty, Dudi Ben Simon

Dudi Ben Simon은 여러 요소를 활용해 구찌 뷰티의 제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했어요. 제품을 기존 맥락에서 분리한 뒤, 최소한의 구성으로 재배치하여 새로운 조합과 해석을 부여했다고 해요. 꽃과 나뭇잎이 노즐에 붙어있는 모습을 보면 그 의도가 쉽게 이해되죠? 화려하기보다 간결한 방식임에도 기억에 남는 모습입니다.


구찌 뷰티의 아트 오브 뷰티 프로젝트는 위에서 소개한 제품 연출컷 말고도 각 아티스트의 세계관이 드러나는 영상과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어요. 더 많은 레퍼런스는 구찌 뷰티 인스타그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감각적인 비주얼을 접하며 눈을 높이는 것도 디자이너의 학습 방식 중 하나이니, 한 번쯤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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