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코드 웹사이트 빌더 플랫폼 Readymag에서 매년 선정하는 WOTY(올해의 웹사이트) 후보작이 공개되었어요. 최종 후보작은 총 25개로, 대부분이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웹사이트에요. 이런 노코드 웹사이트 빌더 플랫폼의 주 사용층을 생각해 보면 놀랍지 않은 결과죠. 이 중에서 레이디러너의 시선을 사로잡은 3가지 후보작을 소개합니다.

Korea Travel Zine
첫 번째 웹사이트는 ‘한국 여행 잡지’, Korea Travel Zine입니다. 당연하게도 영문 웹사이트 위주인 후보작 사이에서 익숙한 한글의 등장에 놀랐네요. Giovanna Crise가 제작한 이 사이트는 한국 여행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콜라주 및 애니메이션 오브젝트 형태로 만들어낸 여행 잡지 웹사이트입니다. 외국인의 시선으로 한국 여행을 느껴보는 것도, 웹 공간에서 다양한 형태로 여행 기록을 보는 것도 재밌네요.

Dinette Market
두 번째 웹사이트는 프랑스의 리빙 아이템 샵 Dinette Market입니다. 식료품점을 컨셉으로 한 카펫 상품 자체도, 이를 보여주는 웹사이트도 재밌는 형태에요. 웹페이지 곳곳에 얹어져 있는 스티커는 클릭해서 드래그하면 위치를 옮길 수도 있답니다. 영수증이나 바코드 등등 식료품점 컨셉이 웹사이트 디자인 곳곳에 포인트로 적용되어 있어요.

Transformation Report
세번째 웹사이트는 인터컴(Intercome)에서 발간한 2025 Customer Service Transformation Report의 온라인 페이지입니다. CS 분야의 전문가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을 기반으로 한 연구 결과를 웹사이트 형태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챕터마다 차트와 그래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방대한 연구 결과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Readymag WOTY는 11월 28일까지 공개 투표를 받고, 12월 8일에 최종 우승작이 선정된다고 합니다. 위의 3곳 외에도 후보작이 22개나 더 있으니 아래의 링크에서 모두 둘러보세요. 특히 다른 후보작들은 위에서 말했듯 대부분 포트폴리오 페이지라 영감을 얻는 데도 도움이 될 거예요. 투표에 직접 참여해 봐도 재밌겠죠?
(이 글은 2025년 11월 20일자 레이디러너 뉴스레터 18호의 아카이브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