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약 1년에 걸쳐 준비한 지도 앱 리브랜딩을 선보였어요. 길 찾기나 장소 검색, 대중교통 안내 등의 모빌리티 성격의 기능에 더해 새로운 장소 탐색, 오프라인 경험 콘텐츠 등을 한데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도모했다고 해요. 이러한 확장성의 의미를 담아낸 다채로운 컬러 스펙트럼과 그라데이션 조합이 디자인에 적극 활용된 모습입니다.
앱 UI에서는 ‘저장’ 탭 대신 ‘예약’ 탭을 추가하여 단순 장소 발견과 저장 대신 오프라인으로 경험이 더욱 수월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배치했습니다. 이름은 ‘지도’이지만 지도 그 이상의 기능과 콘텐츠를 화면에 담아내기 위해 많은 부분을 고려한 점이 느껴집니다. 브랜딩부터 UI/UX 디자인까지 넓게 고민한 흔적이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어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이 글은 2025년 11월 13일자 레이디러너 뉴스레터 17호의 아카이브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