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이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되면서 트리니티항공으로 새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6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추진할 순차적 리브랜딩에 앞서 새로운 사명이 담긴 CI와 항공기 리버리(도장)을 먼저 공개했어요.

‘트리니티(TRINITY)’는 라틴어 ‘Trinitas’에서 유래해 ‘셋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라는 의미를 담은 단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강렬한 붉은 색과 볼드한 이미지가 강했던 기존 티웨이항공 CI와 달리 트리니티항공의 CI는 부드럽고 조화로운 이미지가 느껴지네요.
원래의 이미지와 크게 달라졌는데, 전체 리브랜딩이 완료되고 나면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오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이 글은 2025년 9월 11일자 레이디러너 뉴스레터 10호의 아카이브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