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UI/UX 디자인 케이스 스터디 3가지 모음

큐레이션 · 인스퍼레이션 | 2025년 09월 04일

디자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는 시각적 영감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실행력을 함께 자극합니다. 디자인을 대하는 자세나 과정에 대해서도 뒤돌아보게 만들기도 하고요. 오늘은 레이디러너가 모아온 최신 UI/UX 디자인 케이스 스터디 3가지를 살펴보며 함께 인사이트를 얻어보아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현관문

ⓒMicrosoft

첫 번째 사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로그인 화면 리뉴얼 사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로그인·회원가입(SISU) 화면이라는 지극히 기능적인 영역을 ‘보이지 않는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켰는데요, 단순히 예쁘게 다듬는 것이 아니라, 첫 몇 초의 경험이 곧 신뢰와 관계 형성이라는 점에 집중했죠.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친근한 애니메이션과 마이크로카피로 사용자가 환영받는 듯한 흐름을 만드는 과정이 인상적이에요.

ⓒMicrosoft

업데이트된 SISU는 Fluent 2를 기반으로 한 깨끗한 인터페이스와 접근성을 제공하며, 친근한 애니메이션과 텍스트로 사용자가 ‘환영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여기에 패스워드 없는 인증과 원클릭 계정 복구까지 더해 보안은 강화하면서 부담은 최소화했어요. 단순히 로그인 화면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와의 첫 관계를 따뜻하고 신뢰감 있게 여는 ‘현대적인 문’으로 재탄생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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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협업 사례를 언박싱하다

ⓒGoogle

구글은 픽셀 신제품을 준비하며 산업 디자이너와 인터페이스 디자이너의 협업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물리적 제품의 색상과 재질, 그리고 디지털 화면의 UI가 서로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거예요. 색상은 단순히 미적 요소가 아니라 감정과 개성을 담는 수단이 되었고, 작은 화면에서도 기능과 표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세심한 실험이 반복됐습니다.

ⓒGoogle

프로토타입을 실제 스튜디오에서 함께 다루며 색을 비교하고 조율하는 과정, 새로운 형태의 워치 디바이스를 위한 까다로운 인터페이스 설계 등 여러 고민과 깨달음이 담긴 케이스입니다. 비록 함께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었지만, 모두가 이 협업 방식을 지속하고 발전시키는 데 열정적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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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tter의 성공적인 웹사이트 리뉴얼

ⓒJitter

Jitter는 지난 2년간 유지해 온 기존 웹사이트가 기능 소개에 치중해, 제품의 진짜 가치와 활용 사례를 잘 보여주지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왜 Jitter가 중요한가?’를 중심에 둔 리뉴얼을 추진했어요.

디자인 팀은 수백 명의 크리에이터와 대화하며 사용자가 꼽은 네 가지 핵심 장점을 정리했고, 이를 새로운 웹사이트의 기둥으로 삼았습니다. 또 협업 도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모든 인터랙션을 Jitter로 직접 디자인·프로토타이핑하며 제작 과정을 브랜드 메시지와 연결했습니다.

ⓒJitter

새 사이트는 이미 인지도와 전환율 상승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케이스 스터디, 학습 자료, 실험적인 인터랙션을 계속 추가할 계획이라고 해요. Jitter가 추구하는 “모션 디자인을 더 쉽고, 협업적이고, 재미있게”라는 미션을 웹사이트가 그대로 잘 담아낸 케이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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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5년 9월 4일자 레이디러너 뉴스레터 9호의 아카이브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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