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은 디자인을 하면서 무언가 깨달음을 얻은 순간이 있었나요? MarketScale에 올라온 이 기사는 ‘디자인이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것 이상이라는 걸 언제 깨달았는지‘에 대한 디자이너와 창업가들의 답변을 소개합니다. 몇 가지 답변을 함께 살펴볼까요?
‘예쁜 것’이 실패했던 순간
Davincified의 제품 매니저 제시 브룩스(Jessie Brooks)가 사용자 테스트 중에 겪은 일입니다. 한 사용자가 완벽하게 설계된 업로드 화면에서 사진을 올리지 않고 멈춘 것이죠. 알고 보니 사용자가 주저한 것은 시각적 혼란이 아니라 ‘내 사진이 이런 곳에 올릴 만한 사진일까?’하는 고민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보기에는 완벽했지만, 실제 행동을 이끌어내는 데는 실패한 디자인이었습니다.
‘문제’를 먼저 보게 된 순간
Featured의 CEO 브렛 파밀로(Brett Farmiloe)는 ‘해결책보다 문제에 집중하라’는 조언을 들은 후 제품의 외형과 기능 대신 고객의 바람과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해 보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 변화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완전히 바꾸었고, 기술적 완성도나 심미성보다 고객이 어떤 결과를 얻게 되었는지를 성공의 기준으로 삼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환’이 목표가 된 순간
이제는 고객들도 매력적인 외형보다는 전환 전략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고 합니다. The Happy Food Company의 창립자 메리 케이스(Mary Case)는 모든 디자인 결정을 평가할 때 ‘이게 누군가의 하루를 어떻게 바꿀까?’를 묻는다고 합니다. 예쁜 것보다 잘 작동하는지가 더 중요한 거죠. Tracy Mak Studio의 트레이시 맥 패디슨(Tracy Mak Paddison)도 “우리는 방문자를 결승선까지 안내하는 도구로 디자인을 사용한다”라고 말합니다.
레이디러너 역시 디자인 관련 조언을 할 때 스타일이나 장식보다 목적과 목표부터 명확하게 설정하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그 때문인지 더욱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더 많은 디자이너와 제작자들의 이야기는 원문을 참고해 주세요!
(이 글은 2025년 8월 14일자 레이디러너 뉴스레터 6호의 아카이브 내용입니다.)